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날, 아침
죽도 상화원을 찾았다.
언제나 개방하는 곳이 아니란 걸 상화원 입구에서 알았다.
운영일 : 4월1일~11월30일 (매주 금, 토,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개방)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 : 6,000원 / 할인 : 4,000원 (경로우대, 미취학아동, 장애인, 단체)
입장료 영수증은 의곡당에서 원두커피 한 잔과 교환할 수 있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커피값이 포함된 듯~
오른쪽 회랑길이 산책로~
해당화
회랑길 산책로는 총 1,650m
상화원 입구에 있는 '의곡당'은 원래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된 화성관인의 정자로써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에 해당한다.
2004년 상화원으로 옮겨지을 때 낡아서 사용하지 못한 목재를 마루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기둥과 보의 일부는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삼국지의 인물인 듯~
바닷가 근처에 해변독서실이 있다.
빌라단지(총 20동)
숙박시설로 최소 25명 이상의 단체시 숙박 가능
세미나룸 및 캠프파이어 무료 제공
개인 숙박은 여름(7월 1일~8월 31일)에만 가능
전 객실 독채빌라로 구성
상화원 한옥마을
한옥 6채와 복원 한옥 3채로 구성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 홍씨 가옥 문간채
갑자기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다.
산책로가 아닌 의곡당 쪽에서 바로 올라오신 듯하다.
찻집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옥
이곳도 찻집으로 사용되는 곳인데
인스턴트 녹차와 정수기가 놓여있으나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는~
야생화 하늘정원이라 해서 기대를 했더니만
작은 화분에 볼품없는 화초들이 심어져 있다.
그닥 괜찮았던 것은 새우난초 두 촉~
상씨 가옥의 행랑채
분재정원
의곡당
입장료 영수증을 주니 커피 4잔과 떡 4조각으로 바꿔준다.
동굴쉼터
와인저장고라해서 들어가봤는데 시설 공사 중~
죽도 상화원은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없다.
정원도 보잘 것 없고 한옥마을도 그저 그렇다.
숙박을 하면서 상화원을 둘러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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