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쉼터♡/충청도

보령-죽도 상화원

아라비카노 2017. 5. 9. 13:15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날, 아침

죽도 상화원을 찾았다.



언제나 개방하는 곳이 아니란 걸 상화원 입구에서 알았다.


                                                                                  운영일 : 4월1일~11월30일 (매주 금, 토,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개방)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5시

                                                                                  입장료 : 6,000원 / 할인 : 4,000원 (경로우대, 미취학아동, 장애인, 단체)

                                                                

입장료 영수증은 의곡당에서 원두커피 한 잔과 교환할 수 있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커피값이 포함된 듯~


오른쪽 회랑길이 산책로~



해당화



회랑길 산책로는 총 1,650m






상화원 입구에 있는 '의곡당'은 원래 고려시대 후기에 건립된 화성관인의 정자로써

현존하는 목조건물로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에 해당한다.

2004년 상화원으로 옮겨지을 때 낡아서 사용하지 못한 목재를 마루밑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역사적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되는 기둥과 보의 일부는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삼국지의 인물인 듯~





















바닷가 근처에 해변독서실이 있다.






빌라단지(총 20동)

숙박시설로 최소 25명 이상의 단체시 숙박 가능

세미나룸 및 캠프파이어 무료 제공


개인 숙박은 여름(7월 1일~8월 31일)에만 가능

전 객실 독채빌라로 구성











상화원 한옥마을

한옥 6채와 복원 한옥 3채로 구성






고창군 아산면 구암리 홍씨 가옥 문간채









갑자기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다.

산책로가 아닌 의곡당 쪽에서 바로 올라오신 듯하다.









찻집으로 사용되고 있는 한



이곳도 찻집으로 사용되는 곳인데

인스턴트 녹차와 정수기가 놓여있으나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는~







































야생화 하늘정원이라 해서 기대를 했더니만

작은 화분에 볼품없는 화초들이 심어져 있다.

그닥 괜찮았던 것은 새우난초 두 촉~












상씨 가옥의 행랑채















분재정원









의곡당

입장료 영수증을 주니  커피 4잔과  떡 4조각으로 바꿔준다.












동굴쉼터

와인저장고라해서 들어가봤는데 시설 공사 중~




죽도 상화원은 일부러 찾아갈 필요가 없다.

정원도 보잘 것 없고 한옥마을도 그저 그렇다.

숙박을 하면서 상화원을 둘러보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