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운무가 깔린 진안 운장산(1,126m)의 겨울

아라비카노 2018. 1. 21. 17:18



부귀마을 황금천이 있는 곳에서 운장산으로~



아무도 가지 않은 하얀 눈길



빨간 단풍잎 하나



그리고

동물 발자국을 따라서~


가도가도 산으로 가는 길이 아닌 임도길만이~

무언가 잘못된 느낌

다시 내려와 1박을 하고~



다음 날 아침,

마을에는 상고대가~

경이로운 느낌으로 내처사동으로 향한다.



내처사동



빨간 동선을 따라 원점회귀~









쉬어가는 길목에 커피 한 잔 마신 후

아이젠도 착용하고~












운장산 동봉(삼장봉)1,133m

다른 지도상에는 1,124m로 되어 있는데 무엇이 맞는건지???

고갤 갸우뚱하게 된다.

이곳에서 바라본 운무가 아름다웠다.















운장산 정상이 보이고~












동봉에서 바라본 운장산 정상(좌)과 서봉(우)






























운장산 정상(운장대)1,126m















운장산 서봉을 향하여~









서봉으로 가는 도중

뒤돌아본 운장산 정상
























운장산 서봉(칠성대)1,120m



독자동 방향으로~



활목재에서 계곡길을 따라 독자동 마을로~






연리목도 있고~



커피 한 잔 마시고

하늘 하번 쳐다보고


독자동 마을을 지나



내처사동 주차장에 도착하니 관광버스 한 대가 대기 중~




(내처사동 주차장-동봉- 운장산 정상-서봉-활목재-독자동 마을-내처사동 주차장/원점회귀)



눈꽃산행이 아니라서 다소 단조로울 수 있었던 겨울 산행이었는데

운장산 아래로 드넓게 깔린 운무의 멋진 풍광이

운장산에 오른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