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세부 막탄공항까지는 약 5시간이 소요되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입국심사를 마쳤다.
택시를 타고 막탄 Chambre Hotel로 갔다.
공항엔 노란택시와 흰색택시가 있는데
노란택시는 공항택시로 요금이 더 비싸고
흰색택시는 일반택시로 요금이 더 저렴하다.
그걸 모르고 현지인이 옐로우 택시쪽으로 우릴 안내하여 노란택시를 탔다.
다음 날 아침,
세부에서 보홀섬으로 가기위해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세부 여객터미널로 이동하였다.
여객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려면 여객선 예약바우처나 승선 티켓이 있어야 한다.
터미널에서 미리 준비해간 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가끔씩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중년여인들이 마사지를 받으라고
권유하고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띄고
한쪽에선 노래를 부르며 tip을 받기도 하는데
노래는 소음에 가까웠다.
이런 모든 것들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세부↔보홀 운항중인 오션젯 배에 승선
승선티켓엔 좌석이 지정되어있다.
보홀 섬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Green Papaya Resort로~
좁은 골목길 안에 있는 Green Papaya Resort
이곳에서 3박4일 머물며
알로나비치, 초콜릿 힐, 안경원숭이, 로복 강, 발리카삭 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달밤에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에
수영을 하고 와인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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