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25

중국 여강-옥룡설산(玉龍雪山)의 품에 안기다.

옥룡설산은 해발 5,596m로 정상의 주봉은 등반이 허용되지 않아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용이 드러누운 형상이라 하여 옥룡설산이란 이름이 붙여진 곳이란다. 이곳은 기후변화가 심하여 케이블카 운행이 가능한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데 다행히 날이 좋아 4,680m에 올라 옥룡..

중국 여강-운삼평에서 바라본 옥룡설산

운삼평은 해발 3,200m 되는 곳에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버스로 2,900m 까지 올라가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3,200m 까지 올라가면 걸어서 숲을 산책할 수도 있고, 전동차를 이용하여 구경할 수도 있다. 우리는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의 향기를 느껴본다. 옥룡설산 케이블카를 타고 ..

작은 포탈라 궁이라 불리우는 송찬림사(松贊林寺)

송찬림사(松贊林寺) 송찬림사(松贊林寺)는 해발 3,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희황제의 승인을 받아 달라이 라마 5세가 세운 최대의 라마교(黃敎) 거루파(格魯派) 사원이다. 사원의 면적은 약 10만평에 달하며 운남성 티베트 불교의 최고사원으로 꼽힌다. 1,600여 명의 스님이 한꺼번에 불경을..

중국 샹그릴라(중전)-나파해와 장강제일만 그리고 버스안에서 바라본 설산

나파해 샹그릴라 시내에 위치한 해발 3,266m의 고산초원으로, 우기에는 물이 고여 호수가 되었다가, 건기에 건기에는 물이 말라 초원이 되는 곳이다. 9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다양하고 희귀한 철새들이 이 늪지대에서 겨울을 보내기 때문에, 국가 1급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새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