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정족산의 삼랑성 안에 있는 절
중창기문(重創記文)에는 381년(소수림왕 11)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한 절로,
1266년(원종 7)에 중창된 이래 3, 4차례의 중수가 있었다고 되어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확실하게 단정짓기는 어렵다.
창건 당시에는 진종사(眞宗寺)라고 했으나 1282년(충렬왕 8) 충렬왕의 비인 정화공주가
승려 인기(印奇)를 중국 송나라에 보내 대장경을 가져오게 하고,
이 대장경과 함께 옥등(玉燈)을 이 절에 헌납한 후로 전등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나무의 새순이 어린아이들과 조화를 이루어 보기좋다.
윤장대
윤장대란 불교 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수 있게 만든 것으로
윤장대를 한 번 돌리면 경전을 한 번 읽는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고 한다.
오래된 목조건물 양식이 잘보존되어있다.
빛바랜 단청이지만 사찰의 고풍스러움을 엿볼 수 있어서 좋다.
맘에 드는 서체의 전등사 편액 (해강 김규진)
나무에 금이 가서 아쉬움이...
극락전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않았음을...
삼성각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전등사 전경
들어갈 수 없는 정족산 사고
죽림다원...야생화 정원이 있는 곳
삼랑성의 돌담이 아름답다.
새하얀 벚꽃이 개화하여 화사함을 더해주고
연초록 물결의 산등성이가 아름답게 펼쳐져
싱그러운 봄의 기운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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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 후속 극인 '두 아내'촬영 중이었다.
손태영이 왔다는데...엑스트라 장면만 보고...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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