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육백산을 넘어 무건리 이끼폭포를 가다.

아라비카노 2010. 9. 20. 08:47

육백산(六百山)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이 있는 산으로 높이는 1,244m로 태백산맥의 지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두리봉(1,072m)·응봉산(1,267m)·사금산(1,092m)·백병산(1,259m) 등이 연이어 있어 고산지대를 이룬다.

산정에는 육백산면이라 불리는 넓은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는데, 과거에는 화전으로 이용되었으나 현재는 숲이 조성되었다.

 

강원대 2캠퍼스를 지나 육백산으로 가는 숲길

 

육백산의 표지목이 되어버린 나무 한 그루

 

 

 

 

까실쑥부쟁이

 

아주 오랜된 빈집

 

 

 

빈집의 뒤뜰엔 산초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생활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이끼폭포로 가는 언덕길에서 바라본 마을

깊은 산골에 있는 모든 것이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무건리 이끼폭포

 

 

 

 

 

 

 

 

예전엔 폭포 가까이 올라갈 수 있는 철계단이 있었다는데

지금은 이끼를 보호하기 위해 철거해버리고 없다.

 

 

털진득찰

 

개버무리

 

각시취

 

 

(강원대2캠퍼스-육백산-장군목이-육백지맥-절터-무건리 이끼폭포-국시재-산기리마을 : 14km)

정동진 일출을 보고 육백산 무건리 이끼폭포를 가다.

우리들 가슴에 가을이 물드는 계절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