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폭포
바위틈에 자리잡은 말벌집
울긋불긋 단풍잎 배도 떠다니고
어쩌면 이리도 아름다운 대비를 이루고 있을까!
아주 오래된 모과나무
한 쪽엔 푸르른 대나무 숲길이 있다.
가장 아름다웠던 단풍나무
오랜만에 다시 찾은 강천산의 단풍은
형형색색으로 불타오르고
사랑스러운 애기단풍잎 하나하나 티끌도 없이
깨끗하고도 고운 빛깔에
붉은 미소가 넘실거리고 행복이 가득 차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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