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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응식 사진전-기록의 예술,예술의 기록

아라비카노 2012. 1. 4. 13:37

 

임응식 사진전

임응식 '기록의 예술, 예술의 기록' 전은 일제강점기부터 사진작가로서뿐만 아니라

사진 계몽운동가 및 교육가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한국사진의 근대화를 이룬 인물인

사진작가 임응식(林應植, 1912. 11. 11 ~ 2001. 1. 18)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part1

예술사진에서 사진예술로

(1930년대~1960년대)

제1부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임응식의 초기 작품을 다룬다.

일제강점기에 수용.정착되고 제도화되었던 예술사진으로부터 한국전쟁기의 기록사진

그리고 전후(戰後)전개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계열의 사진에 이르기까지 임응식의 사진활동은 한국사진사의 전개과정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part2

문화재와 예술가의 기록

(1960년대~1980년대초)

제2부는 임응식이 196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 사이에 작업한 사진과 예술가들의 초상사진으로 구성된다.

1960~70년대에는 한국의 전통과 미를 재발견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세우려는 작업들이 역사,문화,미술,사진 등 여러분야에서 일어났다.

임응식은 문화재 사진을 통해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기록성과 예술성을 성취하고자 했다.

 

 

 

 

part3

명동, 명동 사람들

(1950년대~1990년대)

임응식은 한국전쟁에 종군하여 폐허로 변한 명동을 기록하기 시작한 1950년부터 타계한 해인 2001년 직전까지 50년 넘게 명동을 촬영했다.

임응식은 명동을 '한국 사회병화의 축소판'으로 보고, 역사벅인 관점에서 그리고 문화사적인 관점에서 하루하루 변하는 명동의 모습을 기록하려고 노력했다.

 

 

 

 

part4

임응식과 사진 아카이브

제4부는 두 개의 작은 전시와 임응식이 남긴 유품 및 각종 자료들로 구성된다.

<작은 역사전:임응식과 초기 부산사진>은 임응식과 함께 부산광화회(1946년 창립)와

 부산예술사진연구회(1947년 창립)를 중심으로 활동한 사진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기억의 헌사>는 주로 임응식의 초상사진으로 구성된다.

이 사진들은 임응식과 함께 활동했던 동료와 그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후배나 제자들이 촬영한 것으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재인화되었다.

 

 

 

 

 

 

2012년 첫 나들이

작은 눈송이 휘날리던 날~♬

쟈콥에서 즉흥적으로 만든 로제와인

맛도 빛깔도 으뜸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