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설악산 한계령~대청봉 장군의 품으로

아라비카노 2012. 10. 7. 21:57

 

한계령 등산로 입구를 지나니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일찍 단풍이 들었다고 한다.

찬란한 가을산행으로 감탄사는 절로 나온다.

 

 

동물 형상을 한 바위들이 많아 상상을 펼쳐보는 재미도 산행의 묘미다.

 

산사태의 흔적도 남아있지만 울긋불긋 단풍꽃이 피었다.

 

 

 

뒤돌아보니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불로문이라 부르는 곳인데 갈수록 빈약해져가는 나무등걸이 위태롭다.

 

 

삽주

 

 

?

 

 

미역취 열매

 

 

가리봉,주걱봉,귀때기청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용아장성

 

봉정암도 보이고

 

 

끝청에서 바라본 중청(좌)과 대청봉(우)

 

 

 

봉정암

 

 

요강나물 씨앗

 

 

단풍취 씨앗

 

 

드뎌 대청봉이 저~~어기 모습을 보이네.

 

공룡능선도 보이고 그 뒤로 멀리 울산바위도 보인다.

 

 

 

 

눈잣나무 너머로 공룡능선이 펼쳐지고 울산바위도 조금 가까이~~

 

대청봉 오르는 길에 바라본 중청대피소와 중청

 

 

 

공룡의 위용

 

수려한 장관을 뽐내는 설악은 정말 멋지다.

 

 

대청봉 1,708m

 

 

이제 보니 '산도 좋고 물도 좋은 양양이라네!' 뜻이었나보다.

'양양이라네'라고 쓰인 비석이 있었던 걸 보면...

 

오색 공원입구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