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등산로 입구를 지나니 단풍이 빨갛게 물들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일찍 단풍이 들었다고 한다.
찬란한 가을산행으로 감탄사는 절로 나온다.
동물 형상을 한 바위들이 많아 상상을 펼쳐보는 재미도 산행의 묘미다.
산사태의 흔적도 남아있지만 울긋불긋 단풍꽃이 피었다.
뒤돌아보니 귀때기청봉이 보인다.
불로문이라 부르는 곳인데 갈수록 빈약해져가는 나무등걸이 위태롭다.
삽주
?
미역취 열매
가리봉,주걱봉,귀때기청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용아장성
봉정암도 보이고
끝청에서 바라본 중청(좌)과 대청봉(우)
봉정암
요강나물 씨앗
단풍취 씨앗
드뎌 대청봉이 저~~어기 모습을 보이네.
공룡능선도 보이고 그 뒤로 멀리 울산바위도 보인다.
눈잣나무 너머로 공룡능선이 펼쳐지고 울산바위도 조금 가까이~~
대청봉 오르는 길에 바라본 중청대피소와 중청
공룡의 위용
수려한 장관을 뽐내는 설악은 정말 멋지다.
대청봉 1,708m
이제 보니 '산도 좋고 물도 좋은 양양이라네!' 뜻이었나보다.
'양양이라네'라고 쓰인 비석이 있었던 걸 보면...
오색 공원입구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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