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봉
새로 증축된 산성벽
4.19 탑으로 오르는 초입에 많이 피어있는 주름조개풀 꽃은 처음 본다.
투구꽃과 비슷한 지리바꽃
대동문
대동문은 북한산성의 동쪽에 있는 성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37년)에 지어졌다.
서울의 동묵쪽 수유동과 우이동을 연결하는 관문이다.
이젠 산국이 그윽한 향을 날리운다.
까실쑥부쟁이
대동문을 들어서니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동장대
동장대는 북한산성의 동쪽에 있는 장대로 1712년(숙종38년)에 지어졌다.
장대는 장군의 지휘소로 북한산성에는 동장대 외에 남장대,북장대가 있었는데 모두 소실되고
현재는 동장대만 남아있으며, 이장대는 소실되었던 것을 1996년에 복원한 것이다.
동장대에서는 산성 주능선이 훤히 보인다.
진득찰
용암문
용암문은 북한산성의 대동문 북쪽에 있는 암문으로 산성이 축성된 1711년(숙종37년)에 지어졌다.
용암봉 아래에 있어서 용암봉암문이라고도 부르며 우이동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암문은 일반 성문과 달리 은밀한 곳에 만들어 전쟁 때에는 비밀통로로 사용하였다.
울긋불긋한 단풍길이 계속 이어진다.
노적봉도 가을옷으로 갈아입었다.
백운대 바위틈사이도 물들어간다.
만경대 앞 바위에 둥지를 튼 소나무 2 그루 수형도 멋지다.
만경대와 노적봉
백운대로 오르는 길
인수봉이 위풍당당하게 우뚝 서있다.
백운대 정상에 선 사람들
저 자리에 서서 백운대 정상을 올려다 보았는데
이젠 정상에서 내려다 본다.
인수봉 옆모습
오를 땐 못 보고 내려갈 때 보니 오리보트 같은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구름이 끼어 금새 어두워지는 느낌이다.
우이동 도선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
6.25 전사자 위령탑 비가 세워져 있다.
인수봉의 머리라고나 할까나!!!
칠년 전 북한산을 처음 올랐다.
산행 초보티 팍팍 나게시리~~
그 때엔 초록의 마음으로
백운대에 서서
인수봉을 바라보았다.
칠년 후,
내 마음에도 단풍이 물들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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