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창가에 빗방울이 수정처럼 맑게 달려있는 걸 보니
간밤에 비가 내렸나보다.
가을 가뭄으로 메마른 산길이 촉촉해졌다.
여느 때 보다도 사람들이 많았던 광교산
매교초등학교는 부모와 함께
수원고등학교에서는 부자-사제 지간의 등산체험으로 산을 찾았다.
부자가 함께 산행을 하며 교감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광교산은 벌써 낙엽이 지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단풍이 되어준다.
형제봉 밧줄타고 오르는 구간
아이들은 신이 났다.
형제봉 448m
백운산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약16km/약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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