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날개♡/캄보디아-15

앙코르 와트(Angkor Wat)-1

아라비카노 2015. 12. 16. 08:58

 

앙코르 와트(Angkor Wat)

12세기 초 앙코르 왕조의 전성기를 이룬 수리야바르만 2세에 의해 건립된 사원이다.

당시 크메르 족은 왕과 유명한 왕족이 죽으면 자신들이 믿던 신과 합일한다는 신앙을 가졌다.

앙코르 와트는 수리야바르만 2세가 독실하게 믿었던 힌두교의 비슈누 신에게 바친 것이다.

 비슈누 신은 태양신이자 수호신으로 크메르 왕조와 백성들이 믿었던 중요한 신이었다.

 

앙코르 와트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앙코르 유적지 중 일부이며 개별사원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길이 3.6km의 직사각형 해자에 둘러싸여 있으며 크메르 사원 건축 양식에 따라 축조되었다.

앙코르 왕조는 13세기 말 부터 쇠망하기 시작하여 15세기 경에는 완전히 멸망하여 앙코르 유적지는 정글 속에 묻히게 되었는데

1860년 1월 현지를 방문한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오에 의해 발견되었다.

 

외적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해자를 만들었다.

 

 

 

 

 

 

 

 

 

 

 

 

 

수련

 

 

 

 

 

머리가 일곱개인 나가

 

 

 

 

 

악신 라바나

 

 

 

압살라는 춤추는 여신또는 천상의 무희를 뜻한다.

 

압살라 부조에 총알의 흔적이 남아있다.

 

압살라

 

 

 

 

 

 

 

 

 

 

 

 

 

 

 

 

 

당시 도서관

 

 

 

 

 

앙코르 와트 중앙의 높은 탑은 우주 중심인 메루(Meru)산

즉, 수미산이며 주위에 있는 4개의 탑은 주변의 봉우리들을 상징한다.

 

다섯개의 탑이 다 보이는 곳

 

앙코르 와트 외벽은 세상 끝에 둘러있는 산을 의미하며,해자는 우주의 바다를 의미한다.

해자를 건너기 위해서는 나가(Naga)난간을 따라 250m의 사암다리를 건너야한다.

다리를 건너 중앙의 문으로 들어서면 앙코르 와트에서 가장 높은 중앙탑이 보인다.

대부분의 사원은 동쪽을 향해 있는데 앙코르 와트 사원은 서쪽을 향하고 있다.

 

원숭이

 

 

 

 

 

앙코르 와트는 동서로 약 1500m, 남북으로 약 1300m, 높이 65m의 중앙탑을 중심으로 지어진 사원은 3층형 구조로 되어있다.

 

1층은 미물계를 상징하며 1층 사원의 외벽 회랑에는 충성맹세 부조,천국과 지옥,라마이야기와

우유바다에서 천 년 후 압살라가 태어나는 부조 등

그 시대의 생활상이나 권선징악 등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부조가 조각되어 있다.

 

2층은 인간계를 상징하며 천상의 무희 압살라가 장식되어 있는데

머리부터 보석장신구까지 같은 모습이 하나도 없으며,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게 조각 되어있다.

 

3층은 천상계를 상징하며 왕과 승려들만 출입이 가능했다고 한다.

천상계에 오르면 앙코르 와트 사원의 배치와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오르는 계단이 수직에 가까워 떨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현재는 목책으로 막아놓아 올라갈 수 없게 되어 조금 아쉬웠다.

 

 

 

1층 회랑

 

 

 

 

라마이야기 부조

라마이야기는 비슈누 신이 인간이 '라마 왕자'로 화신해 악신 '라바나'와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라마 왕자에게는 '시타'라는 부인이 있는데 악신 라바나가 시타를 납치해 가면서 전쟁은 시작되고~

 

 

 

 

 

 

 

 

 

 

 

 

 

 

 

 

 

 

 

 

 

 

 

 

 

 

 

 

 

 

 

 

 

압살라

 

왼쪽 조각 중간중간에 시바 상이 아주 작게 조각되어 있다.

오른쪽은 압살라

시바신은 원래 부와 행복,길조를 의미하는 신이었으나

나중에 창조와 파괴의 신이 되었다.

 

 

 

 

 

 

 

 

 

 

 

 

 

 

 

 

 

 

 

 

 

 

 

죄를 지은 사람들이 형벌을 받고 있다.

 

 

 

우유바다에서 줄다리기하는 모습

 

 

우유바다에서 태어나는 압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