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톰(Angkor Thom)

 

앙코르 톰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로 앙코르 와트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있다.

1200년 경에 자야바르만 7세 때 건립한 것으로 앙코르 유적 중 유일한 불교 건축물이다.

한 면의 길이가 약 3km에 이르는 정사각형 형태를 띠고 있으며 높이 8m의 성벽과 너비 113m의 해자로 둘러싸여 있다.

다른 유적들과 달리 성곽 안에는 여러 유적들이 모여있는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곳은 동서남북 4개의 문과 바깥세상과 연결되는 '승리의 문'을 포함하여 모두 5개의 성문이 있지만

관광객이 들어갈 스 있는 문은 남문 뿐이다.

남문으로 들어가면 바이욘 사원,왕궁 터, 코끼리 테라스,바푸원 사원,피미야나까스 등이 있다.

 

툭툭이(Tuk Tuk)를 타고 앙코르 톰으로 간다.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다.

사진을 찍으니 서양 사람답게 V자를 해준다.

 

 

 

앙코르 톰으로 걸어 들어오는 길에 지뢰 피해자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한국 사람이 지나가면 아리랑을 부르고, 일본 사람들이 지나가면 일본 노래, 중국사람들이 지나가면 중국 노래를 부른다.

이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먼 발치에서 보고도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맞춘다고 한다.

어쨌든 아리랑 노래를 들으며 앙코르 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