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코스 중 하나인 감천 문화마을에 도착~
감천문화마을 일정엔 나위덕님이 동행하지 않기로 하였는데
고맙게도 함께 동행해 주셨다.
남포동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감천2동 마을에서 하차한 후
2-2번 마을 버스로 환승하여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내리면 천국카페가 보이고
길건너편에 감천문화마을이 있다.
하늘마루로 올라가보기
하늘마루에서 본 풍광
이 순간! 소중한 마음을...
1년 후
어린왕자가 배달해 드립니다.
카페 우인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온다.
바다가 보이는 풍경과 커피
씨앗호떡은 부산에서 먹어야 제맛이다.
1박2일 왔다갔어요..ㅎㅎ
느티나무
별에서 온 아이
물방울떡이 신기해서 맛을 보기로~
우무같은 식감이다.재료는 우뭇가사리가 아니고 한천으로 만든다고 하신다.
스푼으로 떠서 딸기시럽과 견과류가 섞인 콩가루에 찍어 먹는다.
맛은 좋은데 가격은 비싼편이다.
(1개 3천원, 3개는 8천원)
어린왕자와 사진찍기가 스템프 미션에 있나보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길게 줄을 서있다.
계단 틈사이로 바라보기
선인장이 약간 동해를 입긴했지만 살아있다.
잠깐 동안 동화 속 마을에서 어린왕자의 친구같은 마음으로
감천 문화마을을 둘러보았다.
골목길로 접어들면
또 다른 골목길이 펼쳐진다.
그곳에 맛깔스럽지만 힘든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저 바라보는 시선으론 그마저도 아름답기만 하다.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가락국수를 먹고
17번 버스를 타고 서면으로 이동한다.
다음날 일정에 동행하기로 한 세실리아님을 스타벅스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자고 하셨는데 우린 배가 불러서 식사보다는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에스텔님,나위덕님,세실리아님은 모두 카톨릭 교우이시다.
처음 만났어도 오래된 친구처럼 서로 반기신다.
나의 일정으론 다음날 금정산 등산이었지만
세 분이 모두 함께하는 자릴 만들기 위해 일정을 수정하여
세실리아님이 소속된 산악회에서 둘레길과 초량이바구길을 간다고 하셔서
우리 셋은 게스트로 참석하기로 하고 서면역 2호선 갈아타는 계단에서 만나기로 한 후 헤어졌다.
첫날 숙소는 부산대역에 있는 부산사랑게스트 하우스로 예약이 되어있어
서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부산대역으로 갔다.
긋곳까지 나위덕님이 바래다 주셨다.
무지 염려스러운가 보다.밤새 폰을 켜둘테니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을 하라고~
낯설기만 할 거라 생각했던 부산이 갑자기 따스해진다.
참 좋은 분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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