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평의 어느 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를 타고 다랭이 유채밭으로 가는 길에 본 풍광
오전에 보았던 만무의 유채꽃 보다 색깔이 더 예쁘다.
푸른 산도 유채꽃으로 가득하다.
시장 입구
몇몇 분들은 시장구경을 하고 싶어했지만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서 통과~
길거리에서 당구를 치고~
더 멋진 풍광이 눈에 들어온다.
악기처럼 보이는 것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 만들어진 죽통이다.
나비 같기도 하고
하트 모양 같기도 하고
작품으로 탄생한 유채밭
다랑이밭의 조각이 단조로움을 없애주어 아름다운 유채꽃의 묘미를 더해준다.
소수민족 여인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나비로 재탄생한 유채밭
유채꽃을 보노라니 마음까지 노랗게 물들었나보다.
사람들 표정이 한결 밝아져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일정대로라면 마제진으로 이동하여 하룻밤 머물러야 하지만
우리는 4시간 버스로 이동하여 곤명으로 갔다.
저녁식사로는 버섯샤브와 쌀국수가 나왔는데 가스불이 어찌나 약하던지 육수는 끓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옆 테이블에서 끓여와 겨우 먹었다.
하마터면 쌀국수는 먹지 않고 나오려고 했는데 쌀국수가 의외로 맛있었다.
저녁식사 후 일부는 전신 맛사지를 받으러 가고
일부는 호텔(첫날 머물렀던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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