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날개♡/스웨덴-16

[3-2일차] 쿵스레덴/ 피엘라벤 클래식 트레킹 4구간/ Sälka에서 Tjäktja를 지나는 길에 펼쳐진 광활한 풍광 (18km)

아라비카노 2016. 8. 21. 17:13



공중부양놀이를 끝내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나니 작은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온다.






솜나물?






린네풀 이제야 제대로 본다.



경사진 언덕을 하나 넘고나니 작은 언덕이 보인다.

트레킹 구간 중 유일하게 오르막 구간이 있는 곳이다.















요기가 체크포인트인 줄~~

그건 크나 큰 착각이었어~











잠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트레킹 중 비가 그쳐 껴입은 방수바지를 여기에서 벗었다.

몸이 가뿐하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길을 내려다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만난 바람꽃?



분홍색이 훨 많다.



아직 녹지 않은 얼음덩이도 보이고~















발목염좌로 걱정했던 왼발은 다행히 아무런 까탈도 부리지 않았다.















새로 산 캠프라인 로체2 등산화를 길들이려고 떠나오기 전 5일 가량을 매일밤 2시간 이상씩 걸었다.

그랬더니 출발 이틀 전 입술에 난생처음 물집이 잡혔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점 심해질지도 모를 일이어서 결국 출국 당일 날 공항 약국에서 연고를 구입하여

트레킹 내내 2시간 마다 덧바르고 다녔다.

완전히 나을 때까지 2주 정도 걸린 듯하다.





이 돌탑들은 동서양의 합작품인지?

아님 동양인들의 합작품인지?

궁금타~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길에

나의 발자취는 무수한 점이 되고~















구름이끼









첵차 산장



























첵차 포인트가 눈 앞에 보인다.



개울을 건너서 첵차 포인트로~









첵차 포인트



하이킹 패스에 도장을 받은 시간은 18시 35분




첵차 포인트에서는 컵케잌과 커피가 제공된다.






첵차에서 1km 정도 더 걸어온 곳

진행 방향 좌측에 먼저 와서 텐트를 치고 있는 트레커들












우린 우측으로 약간 올라가 자릴 잡있다.

건너편에 군 처소같은 건물이 하나보였는데 그것이 텐트였다는~

근데 넘 조용해서 사람이 없나? 생각했는데

아침이 되어서야 그 텐트에도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았다.




3일차 18km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