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입구
처음 게획은 화계사방향에서 숨은벽을 가려고 했다.
그럴려면 수유역 5번 출구에서 마을버스(강북 02)를 타야했는데
수유역 7번 출구에서 마을버스(도봉 02)를 타게 되었다.
마을 버스 2번이 여러방면로 나뉜다는 생각을 못했다.
종점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
처음 가보는 길~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인수봉
백운산장
족두리봉
사이좋은 아기곰 형제처럼 보인다.
노적봉
백운대로 오르는 길에 바라본 인수봉
오리를 닮은 바위
여기에도 고양이가 있다.
길냥이치곤 제법 예쁘다.
인수봉과 그림자
북한산 백운대 정상(836m) 표지석
백운대에 올라 백운대 정상 표지석은 처음 담아본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어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었는데~
자랑스런 태국기가 지금은 부끄럽다~
3.1 운동 암각문
이 암각문은 3.1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새긴 기록문이다.
경천애인 네 글자와 함께 독립선언문은 기미년 2월 10일 최남선이 작성하였으며
3월1일 탑동공원에서 자신이 만세를 도창했다.라는 내용을 새겼다.
이 글을 새긴 시기는 3.1운동 이후로 추정되며,
그 목적은 거족적 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후세에 영구히 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암각문을 새긴 정재용은 1886년 해주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로,
1919년 2월 19일 해주에서 상경해 3.1운동의 불을 당겼던 장본인이다.
위문(백운동암문)을 통과해서 대동문 방향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백운대
하산길에 바라본 노적봉
용암문
동장대
파란하늘에 은빛억새가 예쁘다~
대동문
칼바위 능선은 보국문을 통과해서 갈 수 있다.
보국문
북한산성 14성문 안내도
안내도 상에는 13성문만 표기되어 있다.
맨처음 14성문으로 축성되었으나
서암문과 대서문 문사이에 있었던 수문은 수해로 유실되어 현재는 13성문만 남아있다고 한다.
[북한산성 14성문:대서문-중성문-가사당암문-부왕동암문-청수동암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용암문-위문(백운동암문)-북문-서암문-수문터]
6개의 성문과 8개의 암문으로 되어있다.
16성문은 중성문에 근접해있는 중성수구문과 중성시구문이 포함된다.
북한산성은 1711년 (숙종 37)에 쌓은 것이다.
대성문
위문(백운동암문)-용암문-대동문-보국문-대성문까지 다섯 개의 성문을 지나왔다.
대성문을 통과~
노란 단풍이 펼쳐진 계곡엔 낙엽도 수북하게 쌓여있다.
날은 저물어가고~
평창동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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