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김유정 문학마을에서 오른 금병산(652m)

아라비카노 2016. 11. 18. 09:03



김유정(1908~1937)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에서 출생하여

29세에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193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소낙비'로, 중외일보에 '노다지'로 등단.

주요작품으로는 '동백꽃', '만무방', '소낙비' 등이 있다.















생가 맞은 편에는 천연염색, 도자기 등 체험학습장이 있다.









김유정 작품의 제목을 상호로 사용하고 있는 실레마을






금병산 실레 이야기 길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하여 이름 붙여진 실레(증리)는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며 마을 전체가 작품의 무대로써 지금도 '점순이' 등

소설 12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금병의숙이 있었던 자리는 마을회관으로~






금병산 등산로~






김유정의 작품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놓았다.

복만이가 계약서 쓰고 아내 팔아먹던 고갯길~

<가을>



늦가을에도 얼굴을 보여주는 쑥부쟁이






























금병산(652m) 정상석





















계곡물엔 낙엽송이 두둥실~
























응칠이가 송이 따 먹던 송림길

<만무방>



응오가 자기 논의 벼 훔치던 수아리길

<만무방>












근식이가 자기집 솥 훔치던 한숨길

<솟>



쥐방울덩굴 열매



금병산 한바퀴 돌아 다시 마을로~






김유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