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하여 지심도(只心島)로 불리우며,
일명 동백섬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해안선 길이는 약 3.7km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해안방어 목적의 진지를 구축한 잔재가 남아있어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지심도 터미널에서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하는 첫 배를 타고
지심도로 향한다.
출발한지 약 20분 만에 지심도에 도착~
우리를 지심도에 내려준 배는 다시 되돌아 나가고~
지심도 트레킹이 시작되는 곳
먼저 해안선 전망대로~
동백꽃보다 먼저 매화가 반겨준다.
이름을 잊어버렸당~
너의 이름은?
사랑나무와 대나무 숲을 지나고~
동백 터널
동백꽃은 찾아보기 힘들다.
일제시대 관사로 쓰이던 건물이 아직 남아있다.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동백꽃
아직은 좀 이른 듯하다.
서치라이트보관소
방향지시석이 있는 곳엔 떨어진 동백꽃이 보인다.
해식절벽
먼저 다녀간 사람들이 동백꽃으로 하트모양을 만들어놨나보다.
동백 터널은 동백림을 이루고 있다.
활주로
바로 위쪽에 국방과학연구소가 있다.
우리는 포진지로~
포진지
지심분교는 마을회관으로 사용하고~
매화향이 그윽한 찻집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선착장으로 가는 어느 민박집의 동백은 만개하였다.
시간이 조금 남아 해안절벽까지 가 보았다.
선착장의 인어아가씨 뒤태는
누군가를 마냥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
제철을 만난 봄도다리 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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