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산 자연휴양림 캠핑 & 황정산 산행
신선봉에서 가는잎향유를 보고 내려와
황정산 자연휴양림에서 야영을 하였다.
다행히도 이곳 휴양림은 온수 사용이 가능한 샤워장이 갖추어져 있다.
다음 날, 아침
황정산 휴양림 연립동에서 황정산을 오르기로~
석화봉은 1.2km
황정산 정상까지는 3.5km
뻐꾹채 열매
용담이 꽃을 보여주고~
온 산은 노랗게 물들었당~
석화봉(834m)
춥지 않을까?염려했는데 웬걸 땀이 난다.
산앵도 열매도 따먹고~
바위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노오란 단풍이 가을이라고 알려주는 듯~
수리봉과 황정산 갈림길
정상인가 했더니 남봉(950m)
소나무 가지 사이에 낙엽이~
소나무의 위력
황정산(959m) 정상석
정상에 서면 조망이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보이는 건 뒹구는 낙엽 뿐~
정상을 지나니 조망이 좋은 구간이 나온다.
저기 영인봉을 지나 대흥사 방면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햇살이 넘나드니 울긋불긋 장관을 이루고 있다.
푸르른 소나무
영인봉으로 가는 길은 석화봉보다 더 많은 밧줄 구간들이 있다.
영인봉(825m)
황정리방향으로 가다보면 영인봉이 나온다.
영인봉(825m)에 누워 잠시 쉬어간다.
전망바위에 자라는 소나무
원통암으로 내려가는 길
원통암에서 약수 한모금 마시고
칠성바위
전국 각지 산악회 안내 띠가 한 자리에~
황정산 대흥사
도로변을 따라 황정산자연휴양림으로~
황정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황정산 자연휴양림-석화봉-남봉-황정산(959m)-영인봉-전망바위-원통암-대흥사-황정산 자연휴양림)
황정산 산행을 마치고 휴양림에서 샤워를 한 후
해는 지고 어둑어둑해진 시골길 따라서
닷돈재 캠핑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은 글램핑장도 있고 캠핑 장비도 빌려주기도 하는 것 같은데
시설안내가 불충분하여 뭔가 어수선한 유원지 같은 느낌이다.
밤하늘의 별은 무수히 많고~
잠을 자려고 침낭안으로 들어갔는데 손가락을 벌에 쏘여 깜놀~
텐트를 치고 닫아놨어야 하는데 열어놓고 저녁을 해먹는 동안에
벌이 텐트 안으로 들어와 있었나 보다.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지 3일 째 되는 날엔 손가락과 손등까지 퉁퉁 붓고 가려움증이 생기더니
팔꿈치 안쪽에도 가려움증과 부기가 동반
뒤늦게 소독을 하고 얼음찜질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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