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돌담길이 예쁜 창평 슬로시티

 담양 슬로시티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슬로시티에 걸맞게 달팽이가 조각되어 있다.

 

슬로시티가 창평면 소재지에 있는 걸 모르고

창평면을 지나쳐 대덕면까지 갔다가

 대덕면 조합원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전기가 나가 식당 안은 냉기가 돌았다.

그렇다고 되돌아 나올 수가 없어서 그곳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슬로시티에도 '슬로시티 약초밥상'이란 먹거리가 있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삼지천 마을 돌담길

돌담길과 개울

돌담길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

돌탑을 사랑하는 집이라고 되어 있는데

돌탑이 아닌 돌담을 사랑하는 집이 맞을 것 같다.

창평면사무소

창평면사무소 내 선정비군

창평 성당인가! 했더니 창평 교회 건물이다.

창평교회 앞의 느티나무(수령 338년)

아궁이가 예쁜 엿집이라는데 아궁인 보이지가 않고~

슬로시티 약초밥상을 보는 순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야 하는데~~~

아쉬움을 남기며 돌담 골목길로 접어든다.

돌담과 또랑

창평면사무소 안 뜰

들어와 구경하세요!

창평면사무소 안 뜰

아직 이런 펌프가 있다는 게 놀랍다.

샘

슬로시티 약초밥상

어릴 적 외가 마을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돌담길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볼 수가 없다.

겁나 많은 석류나무집

한옥에서

숙박집

대문 틈 사이로 살짝~엿보기

정문 쪽으로 가면 담장에서~

 요렇게 엿볼 수 있게 구멍을 맹글어 놀았다.

문이 닫혀져 있으니 들어가 볼 수도 없고~

새장 같은 우체통

대문이 독특하다.

창평 남극루

담양 창평 슬로시티를 잠깐 돌아보는데도 날이 꽤나 추웠지만

아직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삼지내 돌담마을이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