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날개♡/일본-12·15·16·17·18

북해도(홋카이도)/삿포로 아카렌가라고도 불리는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

아라비카노 2018. 12. 18. 17:13















미국식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외관은 붉은 벽돌로 되어있다.

1888년에 세워져서 약 80여 년 동안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신 청사가 세워진 이후에는  홋카이도의 역사 전시관과 갤러리로 활용되고 있다.



빨간 벽돌 건물(赤レンガ)이라는 뜻의 '아카렌가' 도청이라고도 불리운다.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붉은별은 가장 좋은 기운이 나온다는 북극성을 뜻한다.

















라오스를 가려다 급회전하여 북해도로 떠난 여행이다.

우리나라 보다 훨씬 춥다고 하여 핫팩도 준비해갔는데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가져왔다.

눈은 자주 내렸으나 첫날 밤과 이튿날 아침을 제외하곤 바람이 불지 않았다.

둘째날, 아사히카와 아트호텔에선 손난로를 한 개씩 나눠줬는데

이걸 왜 주지? 의아했는데 난방이 아주 약했다.

자다가 추워질 것을 염려하여 미리 이불 속에 넣고 잤다.

신발은 방한화를 준비하라해서 한국에선 좀체로 신지 않고 보관해둔

방수 털부츠를 신고 갔다.

발은 아주 따뜻했던 반면에 신고 벗기가 넘 불편하였다는~

여름 북해도를 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겨울 여행을 하게 되었다.

오늘도 눈

내일도 눈

모레도 눈

,

,

,

얼마만이었던가!

며칠 동안을

눈만 뜨면 하얀 세상이 펼쳐진 풍경을 보았던 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