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窓♡/그림

박수근 미술관

아라비카노 2009. 8. 31. 11:02

박수근(1914~1965)

강원도 양구 정림리에서 출생.

보통학교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재주가 뛰어났던 그는 12세 때

밀레의 '만종'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껴 그와 같은 화가가 되기 위해 기도했다고 한다.

가난한 서민의 삶을 소재로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고가 일생을 바친 화가이다.

서양화 기법을 통해 우리 민족적 정서를 거친 화강암과 같은 재질감으로 표현해냄으로써

한국적인 미의 전형을 이루어냈다고 한다.

 

미술관 2층으로 올라가는 돌담 외형

 

미술관 측면

 

 

'그림은 더디고 세월은 빠르구나'그 시절의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 같다.

 

 

 

 

 

 

 

 

 

드로잉-나무

 

드로잉-집

 

 

 

 

 

 

여름끝자락에 매달린 가을비 우산 속으로

유리창의 빗방울과 담쟁이 넝쿨이 스며들어와

한 잔의 커피맛이 매우 향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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