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이 있는 서운산 청룡사

청룡사(靑龍寺)

고려 원종 6년 명본국사가 대장암으로 창건, 그 후 공민왕13년 나옹선사가 지정연간에 이 산을 지나면서

지혜의 해가 거듭나고 자비의 구름이 광채를 냄에 이 곳에 신비한 징조가 있겠다고 생각하시고 하루를 묵게되었는데

과연 꽃비가 내리고 상서로운 구름이 일면서 용이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이 곳에 주석하시면서 절을 크게 중창하여

산 이름을 서운산이라 하고 절 이름을 청룡사라 명명하였다.

절 안에는 대웅전,관음전,관음청향각,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안에 청룡사 동종이 있으며, 대웅전 앞에는 명본국사가 세웠다는 삼층석탑이 있다.

 

거랭이 기법으로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 자연미가 돋보이는 기둥이다.

 

 

보물 824 호인 대웅전

다포계의 팔작지붕이다.

명본국사가 세웠더는 삼층석탑

 

보물 11-4 호인  안성 청룡사 동종

조선 숙종 때 경기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인 사인비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조선시대 종이다.

원래는 검은 빛이 감도는 종이라는데 지금은 황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