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연분홍 철쭉이 반겨주는 소백산 도솔봉

아라비카노 2011. 5. 30. 15:11

 

삼형제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산행 들머리인 죽령

 

가장 먼저 반겨주는 용둥굴레

 

도심은 급행열차를 타고 여름으로 가는데...

 숲 속은 연초록과 연분홍이 만나 아직 봄날이라 속삭이고네.

 

쇠물푸레나무

 

연분홍 철쭉이 펼쳐지는 오솔길

 

 

 

 

 

 

멀리 연화봉,비로봉이 보인다.

 

 

 

 

암봉 위의 도솔봉(1,314.2m)진짜 표지석

 

 

도솔봉에서 사방을 둘러보다.

 

암봉에서 내려와 묘적봉으로 가는 곳에 도솔봉 표지석이 하나 더 있다.

 

척박한 바위 틈에 핀 철쭉이 아름답다.

이 얼마나 경이로운가!

 

가파른 내리막 계단

 

 

묘적봉 1,156m

 

미나리냉이

 

 

묘적령 계곡길에 피어있는 피나물

 

사동리로 가는 길은 붓꽃이 한창이다.

 

 

큰꽃으아리

 

쥐방울덩굴 열매

 

(죽령-1286봉-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사동리:약12,3km)

 

지난 가을 낙엽이 푹신푹신하게 깔린 도솔봉 오솔길

연분홍 철쭉꽃이 안겨 주는 부드럽고 사랑스런 느낌

꽃들의 환호 속에 경쾌한 기분으로 자연을 품어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