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愛♡/산길을 벗 삼아

하얀 눈을 맞으며 자작나무숲을 거닐다.

아라비카노 2013. 1. 24. 13:06

 

나무는 쌓인 눈이 버거울지 모르지만 아름답기 그지없다.

 

 

눈이 내리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으로

 

 

 

 

러쎌이 된 길로 가다보니 일렬로 줄을 지어 걷게 된다.

눈이 쌓인 곳은 무릎 위까지 푹 빠지는 곳도 있다.

 

 

자작나무 숲까지 3km

마음껏 하얀 눈길을 거닐어 본다.

 

 

자작나무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나무에 기름성분이 있어서)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자작나무)인데 참 이쁘다.

 

 

 

 

 

 

 

 

 

 

 

눈 앞에 펼쳐진 겨울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속삭이는 듯한 자작나무

 

'이야기'란 낱말을 떠올리게하는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와 눈, 그리고 사람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