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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은 내고석림의 비경

아라비카노 2013. 2. 7. 21:49

 

내고석림(乃古石林)

2억 7천만 년 전 바다의 지각변동으로 생겨난 검은 돌숲으로

비에 잘 녹는 석회암 속의 탄산성분이 수억년 동안 침식되고 바람에 풍화되어 기묘한 돌숲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내고(乃古)는 이족 말로 검은색란 뜻이다.

대소석림의 돌보다 조금 더 검다고 하여, 내고석림을 오바마 석림이라고 알려준다.

2010년 4월에 개방되어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 그 자체다.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좋겠다.

전동카를 이용하여 구경할 수도 있고, 걸어서 두루 볼 수도 있다.

봄날처럼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어 산책을 하며 걷기에 아주 좋았다.

일정에는 대소석림만 보는 걸로 되어있었는데 가이드의 추천코스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내고석림을 여유롭게 둘러보았다.

 

 

 

 

 

 

 

 

서로 마주보는 연인 바위

이곳에서 가이드가 설정해준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다.

 

 

 

 

 

 

 

 

 

 

 

개선문 바위

 

 

 

 

 

 

 

 

 

 

 

 

 

 

고양이를 닮았나요?

 

 

 

공심(空心)

 

 

 

기암괴석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도 이쁘다.

 

 

 

 

 

 

 

 

 

 

 

석림에 날리우는 매화향기

 

 

 

 

암모나이트 화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