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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홍룡사(虹龍寺)

아라비카노 2014. 9. 15. 12:42

천성산 홍룡사(天聖山 虹龍寺)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673)에 원효스님께서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셨다.

<송고승전>에 의하면 원효스님께서 중국 당나라 태화사 승려들이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예견하고

"해동원효 척판구중(海東元曉 擲板救衆)"이라고 쓴 현판을 날려보내

그들을 구해준 인연으로 천 명의 중국 승려가 신라로 와서 원효스님의 제자가 되었다.

이에 원효스님께서는 천성산에 89 암자를 지어 대중을 수용하였고 천 명의 대중은 천성산 상봉(화엄벌)에서

원효스님의 <화엄경>강설을 듣고 모두 득도했다.

당시 89 암자에서 정진하고 있는 대중을 운집하기 위해 큰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했던

화엄벌이 지금도 남아 있다.

홍룡사 관음전 옆에는 홍룡폭포가 있다.

 

홍룡사 일주문

 

가홍정

 

 

 

 

 

 

 

 

 

 

홍룡폭포(虹龍瀑布)

천룡이 폭포 아래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사여래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