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광을 하는 아침
먼저 따나 롯 힌두교 사원을 가는 길이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들판엔 벼가 익어 수확(이삭만 자른다)이 끝난 논과
새로 파종한 벼가 자라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광이다.
따나 롯 사원 입구
제사를 지내는 광경을 많이 보게된다.
동굴엔 구렁이 신을 모시는데 돈을 내고 꽃 한송이씩 받아오며 기도를 하나보다.
구렁이 신이 영험한지 제를 지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제사를 지내고 나오는 사람들
따나 롯 사원
바다에 인접한 따나 롯 사원은
썰물일 때만 걸어가 볼 수 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각 집집마다 날마다 제를 올리는 풍습을 지니고 있다.
거리에도,가게에도,나무에도,소중한 모든 사물에 제를 올리는 풍경을
첨엔 아! 그렇구나~에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발리에 머무르는 동안 어느 장소에서든 보게되니 차츰 숨막히려 한다.
날마다 정해진 시간에 몇 번씩 제사를 모시는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보통 일이 아닌데 그들에게는 행복을 안겨다 주는 일이것이다.
또 제사를 드리러 가는 행렬이 이어진다.
긴 치마를 입고 윗옷을 밖으로 내어입은 뒤 허리춤을 띠로 묶어주는 복장이 전통복인 것 같다.
남자들은 이러한 형태의 두건을 두른다.
모자를 하나 살까? 하고 써봤더니 엄청 크다.
걍 다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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