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수도는 프놈펜이며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2시간이다.
캄보디아 국민 95%가 불교신자로 불교국가이다.
날씨는 고온다습한 몬순 기후로 하기:4월~5월(햇볕이 아주 강함), 우기:6월~11월 초, 건기:11월 중순~3월 말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현지 시간으로 밤 12시 20분쯤 도착하여 비자발급(30$)을 받는데
운 좋은 몇몇 사람들만 제외하곤 거의 1달러씩을 더 받는다.
미리 1달러를 준비했는데 그냥 통과시켜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비자발급의 추가 비용은 완전 엿장수 맘대로다.
하물며 마지막으로 입국심사를 받아야하는 사람들은 별도로 1$를 요구해서 주고 왔다고 한다.
그 사람들로 인해 자기들 퇴근시간이 늦어졌다고 생각하나보다.
우리 일행은 총 25명이다.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인 주부장을 만나 앙코르 호텔로 이동하여 방 배정을 받았다.
다음 날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 호텔 주변을 산책하였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
호텔 앞에서 툭툭이를 타고 관광을 가려는 손님
호텔 수영장
호텔 로비엔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해 놓았다.
나중에 보니 거리에서도 가끔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다.
한여름 날의 크리스마스!!!
일정이 바뀌어 톤레삽 호수가 캄보디아의 첫 여행지가 되었다.
톤레삽 호수
씨엠립의 남쪽으로 15km 정도 가면 마치 바다라고 착각할 만큼 넓은 황톳빛의 호수가 눈앞에 펼쳐진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호수로 메콩강에서 범람하는 황토물과 이 지역 토질이 황토라서 호수물이 더러워 보이지만
항균작용과 정화작용을 하는 황토의 성분으로 수질은 깨끗하여 1급수에 사는 물고기들도 살고있다.
톤레삽은 우기 때가 되면 건기에 비해 수면이 여섯 배로 불어나며 호수 안에는 소수의 수상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수상가옥촌과 맹글로브 숲이 조성되어 있다.
수생식물인 부레옥잠이 많이 보인다.
배를 타고 맹글로브 숲이 있는 곳으로 이동
수상가옥은 주로 베트남 사람들이 살고 있다.
베트남 전쟁 때 조국을 탈출한 사람들을 베트남 정부에서 받아주지 않아
이곳에서 수상가옥을 짓고 생활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캄보디아에서 시민권을 주었지만 육지로는 나갈 수가 없으며 톤레삽 호수에서만 살아야 하니
수상 감옥에 있는 것이나 다를바 없다.
교회
아이들은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나중에 춤을 추며 1달러를 외치며 우리 배 가까이로 다가온다.
가이드는 돈을 주지 말고 과자를 주라고 한다.
공부의 필요성을 느껴야 부끄러운 줄 안다면서~
일행 한 분이 과자를 주니 곧바로 던져버린다.
이 후 우린 수없이 1달러~1달러~1달러 소리를 듣게 된다.
부레옥잠
학교
맹그로브 숲을 보트를 타고 한바퀴~
바오밥 나무로 조성된 맹글로브 숲
좌로 부터 시하노크 전 국왕, 현재 국왕인 시하모니는 독신으로 살고 있다.
오른쪽엔 시하노크 전 국왕의 7번째 부인이자 마지막 부인으로 현재 국왕 시하모니의 어머니인 모니니엇 왕대비마마
성당
선장을 도와주는 아이
배에서 안마를 해주며 1달러씩 받는다.
나눔의 쉼터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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