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날개♡/캄보디아-15

작은 킬링 필드라 불리우는 왓트마이 사원

아라비카노 2015. 12. 14. 17:23

 

왓트마이

왓(Wat)=사원, 트마이(Thmei)=새로 지은

새로 지은 사원을 뜻하는 왓트마이는 작은 킬링 필드로 불리운다.

킬링 필드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사원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들이 제따이 탑에 쌓여있다.
 
킬링 필드(Killing Fields)
캄보디아에서 1975∼79년 4년 동안 폴 포트의 급진 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주가 양민 200만 명을 학살한 20세기 최악의 사건 중 하나다.

1975년캄보디아의 공산주의 무장단체이던 크메르루즈(붉은 크메르) 정권이 론 놀 정권을 무너뜨린 후

1979년까지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최대 200만 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한 사건이다.

 

톤레삽 호수에서 나와 왓트마이로 가는 길

버팔로와 물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어 먹고 있다.

 

 

 

 

 

 

 

 

 

 

 

 

 

 

왓트마이 사원 입구

 

 

 

스투샤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골을 쌓아둔 위령탑(제따이 탑)

 

 

 

 

 

나가(Naga)

나가란 산스크리트어로 뱀(코브라)을 뜻하는 말이다.

신전이나 사원을 호위하기 위해 세워두는데 뱀의 머리는 5개, 7개, 9개로 반드시 홀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