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다른 부산 여행 / 나愛게 주는 선물
(1일차:부산역→국제시장→보수동 책방골목→부산평화방송 갤러리→감천문화마을→부산사랑게스트하우스/1박)
(2일차:엄광산 둘레길→초량 이바구길→부산사랑게스트하우스/2박)
(3일차:범어사/청련암/내원암→금정산 등산→미포 그랑빌 펜션/3박)
(4일차:미포철길→해운대→부산역)
부산역에 도착하여
女行카페 회원인 에스텔님과 나위덕님을
광장 시계탑에서 처음 만났다.
서울에서 오시기로 한 버드나무님은 연락이 되질 않아 우리끼리 17번 버스를 타고 국제시장으로 이동하였다.
아주 오래 전부터 혼자서 여행을 해보고 싶었다.
매번 두려움이 용기를 짓눌러버려서 지금껏 단,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젠 더 늦으면 그 용기마저 사라질까봐 과감하게 시도하였다.
첫 만남이지만 그들도 나와 같은 입장인지라 여행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어색함은 존재하지 않았다.
나위덕님이 국제시장 골목 안에 있는 돌고래 순두부집으로 안내를 해주어
그곳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하였다.
순두부는 1인이 먹을 양 크기의 뚝배기에 나온다.(가격 5,000원)
부산에서 김치는 처음 먹어보는데 대구보다 맛이 괜찮다.
이제 영화 국제시장으로 더욱 유명해진 꽃분이네로~
얼마 안 가서 금방 꽃분이네가 보인다.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듯한 잡화점이다.
꽃분이네 손님이 많아서 계속 국제시장 자릴 지킬 것 같다.
시장 안에 양주도 있고 와인도 있고
세계 여러나라의 술이 다 있다.
깜찍한 인형은 세일 중~
역시 시장엔 먹러리가 풍성해야 제 맛이지만
배가 부르니 눈으로만 즐감하고~
맹숭한 마네킹이 털모자와 목도리를 두르고 있으니 따뜻해 보인다.
일행 중 한 분이 부산에서 유명한 김치집이라고 알려주신다.
부평깡통시장
1950~60년대 통조림을 많이 팔던 곳이라서 깡통시장이라고~
수입매장인 월드밸리로 들어가 보았다.
과거에서 현재로 공간이동을 한 느낌으로 월드밸리를 둘러보고
이제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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